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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집이나 차 안에 무선통신 장비를 설치해 놓고 주파수를 맞추어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동호인들과 함께 무료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인터넷에서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당시 지인들이 떠올랐다.
(사진 출처: http://www.joemonster.org/art/12986/Radioamator_sprzeda_tanio_samochod)
이 출처에 따르면 미국의 한 아마추어무선 기사가 자신의 차(dodge colt)를 500달러에 팔고, 만약 원한다면 모든 통신 장비를 따로 25,000달러에 판다. 빈틈없이 빽빽히 설치된 장비들을 보니 그의 광적인 취미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 정도로 푹 빠져있다면 왜 팔까 궁금하다. 인터넷를 이용한 무료 통신 때문에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무선 통신의 뒷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아쉽다.
* 최근글: 한국 잡채가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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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sf영화 보는것 같아요
2009.12.21 14:11 [ ADDR : EDIT/ DEL : REPLY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2009.12.21 22:15 [ ADDR : EDIT/ DEL : REPLY ]그동안 건강하셧죠?
저도 아마추어 무선 통신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은 해보지 못했어요.
대단한 열정이네요.
와, 엄청나네요. 물건 파는 사람 같아요. 차 500달러 무선장비 25,000달러라는 건 어쩌면 실제로 파는 게 아니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을 표현하는 우스개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2009.12.22 00:05 [ ADDR : EDIT/ DEL : REPLY ]허걱 !!! 너무 심하다.
2010.07.23 19:57 [ ADDR : EDIT/ DEL : REPLY ]차안을 완전히 무선기기로 도배를 해놨네요...
실제 운용에는 저만큼 필요없고 한두대만 있으면 되는데 뭣하러 저렇게 도배를 해놨을까요 ?
어차피 송신할때는 1대만 할 수 밖에없고 저 상태로 송신하면 수신부는 과입력으로 RF증폭단을
홀랑 태워먹거나 배꼽커질것 같고
안테나도 저렇게 세우면 서로 영향이 커서 전압정재파비가 형편없어 질건데 왜 저렇게 했을까요 ?
그냥 데모용인가요 ?
자동차는 포니II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