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09.11.05 15:44

augink.lt에 의하면 리투아니아에서는 두 가정 중 한 가정의 아이들이 매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어린이 보호단체 "Gelbėkit vaikus"(어린이들을 돕자)와 통신회사 "옴니텔"이 공동으로 "책임 있게 길러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혁대로 상징되는 매질를 통한 강압적 교육방법보다는 부모와 자녀간, 선생과 학생간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한 창조적인 교육방법에 관심을 촉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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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교육부 장관 긴타라스 스테포나비츄스 (사진: augink.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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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을 돕자" 단체 대표 라우라 나르부타이테 (사진: augink.lt)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3일 "혁대가 필요없다" 행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더 이상 매질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부모와 교사들, 그리고 더 이상 매 맞을 짓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혁대를 기증하는 하는 것이다.

앞으로 한 달간 이동버스가 리투아니아 10개 도시를 방문하면서 이 혁대를 수거한다. 수거된 혁대들을 가지고 예술작품을 만들어 매질 교육을 지양하고 대화와 이해, 관용을 통한 교육을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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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모은 혁대들은 한 달 후 예술작품으로 승화한다. (사진: augink.lt)
 

한 달 후 과연 수거된 혁대로 어떤 작품이 나올 지 궁금하다. 참고로 주위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손이나 발로 자녀를 때리는 경우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그 대신 혁대로 자녀의 엉덩이를 때린다. 매질 교육 대신 대화 교육을 촉구하는 이들의 캠페인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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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