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09.10.30 15:59

최근 한국의 국립국어원에 해당하는 국립 리투아니아어 위원회는 가장 아름다운 남자 이름과 여자 이름을 발표했다. 위원회 인터넷 사이트 방문객들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아름다운 리투아니아식 이름은 민다우가스(남자, Mindaugas)와 밀다(여자, Milda)이다.

아름다운 리투아니아식 남자 이름은 민다우가스, 게디미나스, 비타우타스, 바카리스, 다류스, 다우만타스, 요리스 등이다. 민다우가스는 리투아니아 최초의 왕이름이고, 게디미나스는 빌뉴스를 리투아니아 수도로 정한 대공작이고, 비타우타스는 중세 리투아니아의 가장 유명한 통치자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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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리투아니아식 여자 이름 중 하나가 '우그네'(불)이다.  

아름다운 리투아니아식 여자 이름은 밀다(사랑과 풀의 리투아니아 여신), 에글레(전나무), 아우스테야, 비루테, 루타(순결을 상징하는 식물이름), 우그네 (불), 가비야 (불의 신), 라사 (이슬), 사울레 (태양), 아이스테 등이다..

아름다운 기독교식 여자이름은 이에바 (에바), 오나 (안나), 코트리나 (캐서린), 마리야 (마리아), 아그네 순이다.    

2008년 후반기 출생 신고한 남자아이 이름 중 가장 인기 있는 이름순은 마타스, 루카스, 노유스, 카유스, 도비다스이다. 인기 있는 여자아이 이름순은 에밀리야, 가비야, 가브리엘레, 카밀레, 아우스테야 등이다.

한국말로 그대로 번역하면 '이슬', '아침', '태양', '불', '전나무', '저녁' 등등 자연과 관련된 리투아니아식 이름이 흔한 것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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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