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09. 10. 19. 08:57

며칠 전만 해도 창문 밖에 서 있는 단풍나무에는 노란색 단풍잎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제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창문 밖을 내다보니 단풍잎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마치 떨어지는 가을을 줍듯이 이 광경을 영상에 주워담아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떨어지는 단풍잎을 바라보면서 또 하나의 가을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세월의 빠른 흐름이 야속하기만 하다. 한편 이 떨어지는 단풍을 보면서 7살 딸아이 요가일래는 너무 좋아한다. 왜냐하면 단풍이 떨어져야 11월이 오고, 11월이 와야 생일이 오기 때문이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점이 이렇게 극명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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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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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비비

      참...좋은세상이네요.
      잘 알지도 못했던 동유럽의 가을풍경을 여기 서울의 가을과 동시에 영상으로 보다니...

      떨어지는 낙엽을 보니...새삼 세월의 빠름을 또한번 느끼게 되는군요.

      여기 서울도 어제저녁에 천둥번개가 요란스럽게 치더니 비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몹시 추워지고 있어요.

      어제는 남편에게 초유스님의 블로그를 소개하면서 리투아니아판 조두순 사건도 이야기해줬지요.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009.10.19 18:47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집 부엌 창가에 서 있는 단풍나무의 노란색이 눈길을 끌어 영상에 담아보았지요. 좋은 나날을 보내세요.

        2009.10.19 20:1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