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0.04.24 15:32

4월 22일 대만 CTi TV의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 원더걸스가 ‘첫 경험이 언제냐"라는 민망하고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대만의 경우는 어떠한 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性)에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진 한국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너무 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유럽인들은 언제 첫 경험을 할까?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청소년 잡지인 "panele"의 2008년도 기사에 의하면 유럽 청소년들은 평균적으로 16세-18세에 성관계를 시작하고 있다. 16세 이전에 첫 경험을 한 청소년이 14%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리투아니아 청소년의 첫 경험도 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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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잡지 "panele 관련 기사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어서 이 기사는 리투아니아 유명인들의 첫 경험에 관한 인터뷰를 실명과 함께 소개했다.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나이는 2008년 인터뷰 당시).

- 나탈리아 즈본케(25세), 가수
  16세 때, 파트너는 17세 남자 친구

- 브리기타 부드기나이테(26세), 텔레비전 프로그램 출연자
  19세,  파트너는 나이 더 많은 남자친구

- 아나토리유스 올레이니크(21세), 텔레비전 프로그램 출연자
  17세, 파트너는 여러 살이 더 많은 하룻밤 여자

- 라지 알렉산드로비츠(20세), 가수
  16세, 파트너는 15세 여자 친구

- 민다우가스 스타슐리스(25세),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18세, 파트너는 나이가 더 많은 모르는 여자

- 시모나(22세),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18세, 파트너는 19세 남자 친구

- 미아 (24세), 가수
  16세, 파트너는 26세 남자 친구


이상에서 보듯이 이들 대부분은 16세-18세에 첫 경험을 했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스스럼없이 미지의 여자나 하룻밤 여자와 첫 경험을 했다고 밝히는 등 자연스럽게 답하고 있다.

청소년 부모들 불안 속에 결국 피임을 강조

만 16세-18세이면 한국으로 치면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이다. 청소년들이 성에 눈을 뜰 나이에 바로 첫 경험으로 이어진다. 이 나이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사실 몹시 불안하다. 친구들과 어울러 밤에 늦게 들어오면면 여간 신경쓰이지 않는다.

또한 이 나이에는 부모보다 친구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기이다. 한 때 큰 딸은 "부모보다 친구를 더 믿는다."고 말하는 등 한 바탕 집안을 요통치게 만들었다.

특히 이때는 주말이면 친구 생일잔치에 가는 것을 허락할 지를 놓고 부모와 자녀간 심각한 갈등을 겪는다. 적어도 외박은 하지 말도록 새벽까지 자지 않고 기다렸다가 생일잔치 집으로 가서 데려오기도 한다. 아니면 택시비를 따로 챙겨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모도 어쩔 수 없이 적응되어 간다. 결국은 자녀에게 뜻밖의 일 생기지 않도록 피임을 잘 하도록 간곡하게 부탁하게 된다. 겪어본 바에 따르면 아주 가까운 사람들 사이라도 첫 경험이 언제였나라고 묻지를 않는다. 하지만 굳지 묻는다면 대부분 얼굴 빨게 지지 않고 웃으면서 대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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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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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을 키우는 아버지로써 여간 신경이 안쓰일 수 없겠는데요
    한국에서도 신경이 쓰이는데 외국에선 얼마나 신경쓰일까요.

    2010.04.24 08:2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