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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사자가 들소의 등에 올라타서 물고 늘어진다. 이런 경우 다른 사자들이 힘을 합쳐서 들소의 다리나 목덜미, 입 등을 물어서 사냥을 마친다. 이 사자는 원군이 없는 듯하다.
카메라 시각 범위 외에는 다른 사자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도로에서 구경하기 위해 세워진 차량으로 겁을 먹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사진상으로 보면 사자와 들소의 일대일 결투 결과는 무승부이다.
(사진출처: http://www.yeeta.com/_Live_Show)
백수의 왕인 사자도 결국 동료의 도움 없이는 큰 들소를 사냥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참고로 흥미진진한 사자의 들소 사냥 장면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한다.
* 관련글: 최후의 생존자, '유럽들소'를 직접 보다
폴란드는 지금 퓨마 사냥 중
발 달린 뱀과 발 없는 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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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찟합니다.
2009.09.24 09:41 [ ADDR : EDIT/ DEL : REPLY ]사자도 먹고 살아야 하지만 들소가 참 불쌍하네요.
2009.09.24 14:42 신고 [ ADDR : EDIT/ DEL ]과거에 자연상태에서 인간도 그러했겠지, 싶어요. 흥미롭군요. 당사자인 버팔로 입장에선 흥미롭지 않겠죠...;;
2009.09.24 20:5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