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09.09.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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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Skype)는 스카이프상에 있는 모든 사람과 무료로 통화할 수 있고, 또한 스카이프에서 스카이프로 거는 영상 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다. 2003년 8월 첫 베타 버전이 발표된 후부터 빠르게 확산되어 2009년 5월 11일 현재 전세계에서 17,443,598 스카이프 사용자가 있다.

초유스는 스카이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한국과 통화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다른 방에 있는 식구들과 연락하는 한 방법으로 이 스카이프를 애용하고 있다. 주변 리투아니아 친구들 대부분도 직장이나 집에서 이 인터넷 통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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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스는 집안내에서 식구들과 대화하는 데 스카이프를 애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리투아니아 국회의 결정은 스카이프 사용자들에게 놀라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바로 리투아니아 국회의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국회의원과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더 이상 스카이프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리투아니아 국회의 정보기술과 통신 담당 부서는 이 스카이프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스카이프가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다른 프로그램 사용에 장애를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회는 스카이프 사용을 봉쇄하는 새로운 안전 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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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아니아 국회의사당 전경

이 결정에 리투아니아 누리꾼들은 열띤 논쟁을 벌었다. "스카이프 사용으로 통신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는데 경제 위기에 국회의 결정을 이해할 수가 없다", "스카이프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는 메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아예 국회에 인터넷을 금지하는 것이 어떨까?" 등등 다양한 댓글들이 쏟아졌다.

가까운 나라 에스토니아는 정부 차원에서 통신비 절감을 위해 스카이프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과연 이번 리투아니아 국회의 결정이 얼마나 오래 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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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