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09.08.26 07:25

감자는 리투아니아의 주식 중 하나이다. 쩨펠리나이(감자왕만두), 베다라이(감자순대), 쿠겔리스, 감자전 등 다양한 감자 요리가 많다.

아직 리투아니아 텃밭에서는 감자가 자라고 있다. 감자수확은 대체로 9월 초순이나 중순에 한다. 최근 리투아니아 감자밭에서 지금까지 전혀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었다.

바로 감자줄기에 주렁주렁 달린 열매였다. 혹시 이 감자는 땅 속이 아니라 지상에서 감자를 열게 하는 것인가라고 무식하게 생각해보았다. 만져보니 껍질이 아주 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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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시던 아내의 외할머니(88세)님께 여쭤보니, 감자꽃의 열매라고 한다. 반으로 쪼개보니 안에는 작은 씨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이 씨앗을 말려서 다음 해에 심으면 감자가 되는 데 땅 속의 감자는 크기가 아주 작다고 한다. 난생 처음 본 감자꽃 열매는 마치 방울토마토처럼 생긴 것이 인상적이다.  

* 관련글: 유럽인 장모의 사위 대접 음식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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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린시절 농촌에서 자라서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열매가 저렇다 보니 최근엔 토마토가 열리는 품종도 개발되었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2009.08.26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2. 땅 속의 감자만 보고 ..맛있게 먹고...
    .이런 열매가 있는 줄 몰랐어요. 참 신기하네요.
    이런 새로운 발견이 블로그의 좋은 점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2009.08.26 09:4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