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1.01.31 06:00

파네베지스(Panevėžys)는 북위 55°44′, 동경 24°21′에 위치해 있다. 인구 11만명의 도시로 리투아니아 5대 도시이다. 최근 이 도시에 바나나가 수확이 되어 화제를 모우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리투아니아 5대 도시 파네베지스 전경(Photo: Cajetonas at lt.wikipedia)

열대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가 북위 55도에서 수확되었다고 하니 의구심을 자아낼 수 있다. 물론 실외가 아니라 실내에서 키운 바나나이다.

인테리어 장식 자재 용품을 판매하는 "아파리찌"(Aparici) 매장 내에서 키우고 있는 바나나이다. 2001년 개업식에 한 손님이 바나나 나무를 선물했다.

6년 후 2007년 이 나무에는 16개의 바나나가 열렸다. 가장 큰 바나나는 크기가 12cm, 무게가 70g이었다. 이는 리투아니아에서 최초로 수확된 바나나로 기록되었다.

최근에는 더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 모두 57개 바나나가 수확되었고, 총 무게는 3kg 570g이었다. 아무리 실내 화분에서 키우는 바나나 나무이지만, 북위 55도에 바나나가 열린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진출처 / source link
http://www.lrytas.lt/videonews/?comm=2&id=12961389651295752332&sk=1

아파트 실내에서 직접 바나나 나무를 몇 년 키워보았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다. 파네베지스의 바나나 수확이 너무 부럽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