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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하얀 색 벽에 걸린 많은 그림과 화려한 바로크 양식 작은 성당이 볼만한다. 이외에도 고행성사대가 눈길을 끈다. 아름답고 개방되어 있는 이것을 고해성사대라 설명하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고해예식은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면, 사제가 죄의 용서를 선언하는 예식이다. 그래서 성당에는 늘 고해성사대가 있다.
언젠가 "현지인에게 왜 저 고해성사대에 사람이 없을까?"라고 물었다.
"저 아름답고 개방된 고해성사대에 누가 죄를 고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되받았다.
* 관련글: 반야용선이 걸려있는 듯한 가톨릭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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