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3. 4. 16. 07:05

도심 곳곳에 쉽게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소화전이다. 만약의 화재를 대비해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 소화전이다. 보통 두꺼운 철관으로 되어 있다. 햇빛에 색이 바래고, 비바람에 칠이 벗겨져 있는 소화전이 많다. 


이런 소화전의 모습을 보는 사람의 재능이나 상상력 등에 따라 소화전은 전혀 다른 세상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물론 포토샵에 대해 어느 정도 조예가 있어야 한다.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소화전에 나타난 외계 행성의 모습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참으로 놀랍고 감탄할만한 상상력과 재능이다.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3. 1. 12. 08:14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포스터이다. 디지털 예술가 미카렐로(Micheelo)의 작품이다. 실제 사진 속 여인의 모습에 비해 포스터 속 여인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포샵의 위력과 예술가의 재능이 새삼스럽게 돋보인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1, 2]

Autor: http://www.bymichaelo.com

시간과 재능이 있다면 딸이나 아내의 사진으로 이런 멋진 포스터를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이 꿈틀거린다.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예술가에게 부탁하는 편이 더 현명할 듯하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1. 9. 28. 06:49

최근 캐나다 여성 의원의 '가슴골 포토샵'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나다 의회의 공식 프로필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이 원인이다. 가슴골이 선명한 캐나다 여성 의원 라티카 시차바이에선(29)의 사진이 포토샵을 거쳐 가슴골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오른쪽 사진출처]

반여권 행위와 의회의 품위가 충돌한 셈이다. 이렇게 포토샵은 순기능과 역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가슴골 논란으로 최근 본 재미난 포토샵 관련 동영상이 있기에 소개한다.


거리에서 한 여성이 지도를 펼치고 행인에게 길을 묻는다.
그 사이 몰래 남성의 얼굴 사진을 찍는다.
포토샵으로 그 행인의 얼굴이 들어간 결혼사진을 만든다.
뚱뚱한 여성이 나타나 결혼사진을 보여주면서 "내 남자야"라 주장한다.
포토샵 때문에 행인은 황당 무개한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다.
 

재미로 하는 장난이었을 망정이지 포토샵으로 이렇게 큰 곤경에 처할 수 있는 상황도 생긴다.
"그 놈의 포토샵이 도대체 뭐길래!"
하지만 행사 로고를 만들기 위해 곧 포토샵을 사용해야 입장에서는 포토샵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 최근글: 그리다가 그만둔 그림, 재치있는 마무리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