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감탄 세계화제2013. 10. 8. 17:23

팔레스타인의 한 가족이 수류탄으로 꽃정원을 만들어 누리꾼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은 익히 알려져 있다. 보안벽따라 팔레스타인 빌린(Bi'lin) 마을에는 매주 양쪽이 충돌하고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12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군대간 충돌은 때때로 비극으로 끝난다. 2009년  이스라엘 군인의 가스수류탄(최루탄)이 30세 아들 바셈(Bassem)의 가슴에 명중되었다. 그는 이 부상으로 얼마 후 죽음을 맞았다.  

한편 잦은 충돌로 사용된 수많은 최루탄을 비롯한 무기들이 쓰레기로 남아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에 활동가들이 이것을 모았고, 바셈의 어머니(Sabiha)는 아들의 죽음을 기리며 속이 텅빈 최루탄에 꽃을 심어서 정원을 만들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12 


두 민족간 폭력적 대응은 그치지 않는 비극을 초래한다. 최루탄에 꽃을 심는 마음이 두 민족간 평화를 앞당길 수 있다면 참 좋겠다.

Posted by 초유스
가족여행/브라질2009. 1. 10. 22:5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이스라엘의 무차별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숨졌다. 특히 적지 않은 무고한 어린 아이들이 폭격으로 사망해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다. 심지어 유엔학교에까지 포탄 공격을 퍼부어 수십명이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지금 브라질의 남부지방에 위치한 도시 쿠리티바에 잠시 여행하고 있다. 이 쿠리티바는 환경적으로 가장 올바르게 사는 도시, 세계에서 가장 현명한 도시로 찬사 받고 있다.

지난 9일 쿠리티바 중심가에 위치한 파라나 연방대학교 본부 건물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스라엘의 만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어서 이들은 시내중심가로 이동하면서 평화시위를 열었다.

아직도 귀에는 이들이 외친 구호가 생생히 남아있다. 어떤 목적이든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은 세상에서 반드시 사라지길 간곡히 기원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