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0. 5. 13. 07:04

매주 월요일 저녁에 "칠리 카이마스"라는 식당에서 에스페란토 모임이 열린다. 이 식당에서는 리투아니아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식당에 가면 생맥주잔 종이받침대가 눈길을 끈다. 이것을 보고 있으면 술 취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어지럽고 얼굴을 똑 바로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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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kas "OK"? -> 모든 것이 좋아?
Kviesk taksi -> 택시를 불러라
118는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전화번호이다.
전화번호를 문의하는 1회 비용은 1.5리타스(한국돈으로 약 650원)

이 광고를 보자마자 술 마시기도 전에 벌써 취해 버린 듯 했다. 하지만 택시회사 전화번호 문의보다는 술 취함을 더 경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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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9. 4. 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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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최대 일간지 례투보스 리타스를 여러 해 구독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자 신문을 보다가 특이한 광고를 하나 보았다.

보통 이 신문의 광고는 기사 밑이나 옆 혹은 전면에 나온다.
하지만 이날 본 광고는 평소의 광고와는 달리
바로 기사 전체를 ㄷ자로 에워싸고 있다.
언뜻 보기에 통에 기사가 퐁당 빠진 느낌을 준다.
신선한 아이디어로 다가왔다.

광고주는 은행이고 광고의 왼쪽 문구는
"내일 날씨는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
오른쪽 문구는 "하지만 낼은 (변화)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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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8. 10. 10. 16:08

1층 현관문 안에 있는 우편함에 가서 어느 때처럼 우편물을 가지고 아파트로 올라왔다. 신문과 더불어 오는 일요일에 있을 총선을 위한 정당의 홍보지, 그리고 슈퍼마켓의 광고지 등이 있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봉투 하나가 있었다.

자동차와 열쇠 사진이 있는 봉투였다. 들어보니 편지봉투라기에는 너무 무거웠다.  도대체 안에 무엇이 들어있기에 이렇게 무거울까 생각하고 봉투를 들어보았다. 아니 웬걸, 자동차 열쇠 아닌가! 누가 이렇게 새 자동차를 선물했을까?

겉봉투를 찬찬이 읽어보기 시작했다. 열쇠는 진짜 자동차 열쇠이다. 루마니아 자동차 회사인 Dacia의 새로운 자동차 Sandero의 열쇠이다. 이 열쇠를 잘 보관하고 있다가 10월 10일에서 17일까지 열리는 시승식에 와서 직접 자동차를 타보라는 글귀가 있다. 톡톡 튀는 자동차 홍보와 광고를 보는 것 같아 웃음이 나오는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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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