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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11 러시아 최고 미녀는 리투아니아계 2
기사모음2011. 9. 11. 06:01

9월 9일은 러시아 "아름다움의 날"이다. 이 날을 맞아서 러시아 최대 신문인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Комсомольская правда)은 러시아 미인 10인을 발표했다. [오른쪽 사진: 아그네 디트코브스키데, 출처: 15min.lt]


이 10인에는 슈퍼모델 나탈리야 보디아노바(Natalija Vodianova),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Marija Sharapova)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 중 독자들이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아그네 디트코브스키테(Agnė Ditkovskytė)을 뽑았다. 

▲ 사진: 아그네 디트코브스키데, 출처: twitter.com

성(姓)에서 보듯이 아그네 디트코브스키데(22세)는 리투아니아계이다. 이는 리투아니아 전통으로 성에 미혼 여성을 뜻하는 접미사 -yte가 있기 때문이다. 아그네의 아버지는 리투아니아인으로 음악가이고, 어머니는 러시아인으로 유명 배우이다. 

▲ 사진: 아그네 디트코브스키데, 러시아 영화 "열" 출연 | 출처: spletnik.ru

아그네는 1989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태어났고, 7년 전 어머니와 함께 모스크바로 이주했다. 영화를 전공했고, 지금껏 영화 18편에 출연했다. 2006년 러시아 영화 "열(熱"(Жара) 출연으로 유명해졌다. 그가 주연한 리투아니아 영화 "타다스 블린다"가 곧 개봉될 예정이다. 타다스 블린다(1846-1877)는 19세기 리투아니아 민중들의 영웅이었다. 

▲ 사진: 아그네 디트코브스키데, 리투아니아 영화 "타다스 블린다" 촬영 중
 
▲ 동영상: 리투아니아 피겨선수 포빌라스와 짝을 이뤄 피겨 스케이팅을 타는 아그네
 


▲ 동영상: 리투아니아 영화 "타다스 블린다" 홍보 동영상

러시아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리투아니아인이 뽑힌 것에 주변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반가워하고 있다. 개봉될 "타다스 블린다" 영화를 하루 빨리 보고싶어진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