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0. 11. 14. 05:51

몰다비아의 세리프팀과  올림피아팀(Sheriff vs Olimpia)의 11월 8일 축구 경기에서 맨체스트 유나이티드의 나니가 넣은 골과 비슷한 깜짝골(관련글: 맨유 Nani의 깜짝스러운 냉큼골 화제)이 터져 화제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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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source link

페널티킥을 골기퍼가 잘 막아낸다. 하지만 튕겨나온 공을 다시 헤딩한다. 이 또한 골키퍼가 선방해서 공을 잡았다. 골키퍼가 앞으로 멀리 차려고 공을 땅으로 굴리는 순간 골키퍼 뒤에 있던 상대방 선수가 달려들어 공을 차서 골을 넣는다. 영락 없이 나니의 깜짝골을 닮았다.


힘들게 선방했건만 너무 어이없게 내주었다. 세계 축구계에 나니골과 같은 깜짝골의 등장은 골키퍼를 더욱 긴장하게 한다. 이 동영상에서 보듯이 골키퍼는 언제라도 공을 찰 때 뒤에 숨어 있는 상대방 선수가 있는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최근글: 방송사고 - 생 방송중 사회자 와이셔츠로 떨어진 새똥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31. 08:42

한국시간 10월 31일 새벽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맨유)과 토트넘팀 경기는  맨유가 2:0으로 이겼다. 박지성 선수는 전반과 후반 모두 출전했다. 그가 멋지게 때린 공이 골대를 맞고 빗나가서 몹시 아시웠다.

이날 경기의 화제는 단연 나니(Nani)의 골이다. 이 골 장면을 다시 보고 싶어서 다음 사이트에 들어갔지만, 한국 이외 지역에 살고 있어서 볼 수가 없었다. 약간의 검색 노력을 통해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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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0분경 나니는 페널티지역에서 넘어졌다. 순간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을 것 같았지만, 공은 토트넘이 가졌다. 이에 토트넘의 골기퍼가 공을 땅에 놓고 공을 멀리 차려고 뒤로 물러섰다. 이때 넘어진 상태에서 일어난 나니는 앞으로 뛰어나와 공으로 향했다. 그리고 냉큼 그 공을 차서 골을 넣는다. 

주심은 부심과 협의를 하더니 나니의 골을 인정했다. 토트넘에게 참으로 아쉬운 장면이었다. 나니의 이 깜짝 냉큼 골은 누리꾼들 사이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