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09. 10. 1. 06:5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아내가 다니는 음악학교 학생들의 연주 영상을 올린다.

먼저 리투아니아 민속악기 오케스트라 영상이다.

리투아니아의 대표적 민속악기는 바로 캉클레스이다. 본체는 단단한 통나무로 만들고, 이를 깎아 그 위에 가문비나무 같은 연한 나무판을 올린다. 그 소리판에 꽃무늬나 별 모양을 내서 구멍을 낸다. 철사나 동물의 내장으로 줄을 만든다.

앞줄에 앉아서 연주하는 악기가 바로 캉클레스이다.



다음은 바이올린 합주 영상이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9. 9. 26. 06:29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동유럽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소재하고 있는 알기르다스 음악학교는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 이 40주년 기념행사로 학생과 교사들의 연주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 공연에서 피아노 교사 4명의 합주가 아주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이들의 공연을 아래 영상에 담아보았다.
경쾌하고 상쾌한 느낌이 충만한 곡인 카차투리안의 '칼춤'이다.

참고로 리투아니아에서 음악학교 피아노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우선 일반학교 방과 후 음악학교에서 8년간을 수학한다. 이어서 4년제 음악전문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다. 그리고 5년제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다.

이렇게 졸업하면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칠 수 있고, 일반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칠 수 있다. 또한 각종 연주회에서 연주, 반주, 협주를 할 수 있다.


아래 영상은 교사와 학생들의 첼로 합주이다.


리투아니아엔 우리나라처럼 피아노학원 등 사설 음악학원이 없다. 특별히 음악교육을 받고 싶은 아이들은 음악학교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먼저 전공을 선택해 입학하면 한 선생님으로부터 7-8년을 일대일 방식으로 계속 배운다.

* 관련글: 교장선생님의 멋진 아코디언 연주
               노래경연 1등한 딸, 화가가 되겠다니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8. 12. 19. 07:07

일전에 리투아니아 음악학교 발표회에 대한 두 편의 동영상을 소개했다(음악학교 딸아이의 첫 발표회, 고양이 노래하는 여학생들). 오늘은 학생들의 발표에 앞서 있은 피아노 교사 4명의 합주가 아주 인상적이어서 영상에 담아보았다.

경쾌하고 상쾌한 느낌이 충만한 곡(카차투리안의 칼춤)의 훌륭한 연주로 배우는 학생들이 의기소침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관람객 모두 큰 감동을 먹은 듯했다.

리투아니아에서 음악학교 피아노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우선 일반학교 방과 후 음악학교에서 8년간을 수학한다. 이어서 4년제 음악전문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다. 그리고 5년제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다.

이렇게 졸업하면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칠 수 있고, 일반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칠 수 있다. 또한 각종 연주회에서 연주, 반주, 협주를 할 수 있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