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에 해당되는 글 757건

  1. 2012.05.17 고등학교 졸업식에 확 튀는 옷차림으로 등장 1
  2. 2012.05.17 피하러고 꼼수 부리다가는 더 크게 당한다
  3. 2012.05.16 빗물 가득 찬 도로에 환호받는 남자의 행동은? 2
  4. 2012.05.14 원숭이가 내구성 검사한 현대차 i30 화제
  5. 2012.05.11 목숨 내놓고 하는 불법주차 반대 운동 4
  6. 2012.05.11 도끼로 횡단보도 수리하는 보기 드문 현장 2
  7. 2012.05.07 1초만에 샌드위치 어떻게 만들까? 4
  8. 2012.05.05 물웅덩이에 택시도 빠지고 운전수도 빠지고
  9. 2012.04.30 석유통으로 만든 기타로 연주하는 가수
  10. 2012.04.27 이럴 때 서울 주차장의 중립 주차가 참 부럽다 2
  11. 2012.04.26 추억의 놀이, 돌 튕기기의 환상적인 실력 4
  12. 2012.04.23 러시아, 6백만원 철갑상어알 빨리 먹기 대회 1
  13. 2012.04.23 헉! 빈 맥주병으로 아이폰 밀수하는 중국인 2
  14. 2012.04.21 자기보다 훨씬 긴 막대기 물고 가는 런던 물새
  15. 2012.04.20 축구 골키퍼의 시간 지연 꼼수 딱 걸렸네
  16. 2012.04.19 코팅된 차 유리를 거울 삼다가는 이런 낭패
  17. 2012.04.18 지게차로 동전을 들어서 병에 넣기 가능할까?
  18. 2012.04.17 아나운서 의상 때문에 뉴스가 기억될까 2
  19. 2012.04.16 20초에 두 번 죽을 뻔하다 살아난 운전사
  20. 2012.04.14 북극곰과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유일한 남자
  21. 2012.04.13 조용한 광장에 영화 장면이 실제 펼쳐진 이유?
  22. 2012.04.12 양말 750 켤레로 만든 장이머우 감독 초상화
  23. 2012.04.12 감옥 속에서 매매하는 듯한 러시아 가판대
  24. 2012.04.11 405kg 무게 드는 62세 노인의 괴력
  25. 2012.04.10 비행기 이륙시 엔진 바람의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1
  26. 2012.03.30 갓길 추월 좋아하다가는 이런 낭패 당한다
  27. 2012.03.26 러시아 김여사, 도로 가운데 황당 주차
  28. 2012.03.22 두 발로 횡단보도 건너는 개 화제
  29. 2012.03.22 보기에도 가슴 철렁, 목숨 내건 산악자전거 타기
  30. 2012.03.17 최고급차 마세라티의 어이없는 문짝 사고
영상모음2012. 5. 17. 05:49

이제 얼마 후면 유럽은 고등학교 졸업식과 무도회의 흥으로 가득 찬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식도 있지만,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은 특별하다. 

우선 12년 학업이 끝난다. 12년 동안 함께 다닌 친구들과 헤어진다. 12년 동안 다녔던 학교를 영원히 떠난다. 극한의 기쁨과 극한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낮에 졸업식이 있고 이어서 저녁식사를 겸한 무도회가 열린다. 졸업식과 무도회에는 졸업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 참가한다. 

*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 모습 

모두가 졸업식과 무도회에 입을 옷에 대해 신경을 쏟는다. 남자는 양복, 여자는 무도회복을 입는다. 최근 우크라이나 고등학교 졸업생의 옷차림이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전통적인 졸업 의상에 전혀 울리지 않는 파격적인 의상이다. [사진출러 image source link]


바로 위 두 사진은 졸업생이 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딸의 튀는 옷차림에 동의한 부모도 대단하다. 하기야 졸업생은 대부분 성인이니 스스로 결정했을 것이다. 


위 동영상에서는 리투아니아 어느 고등학교의 졸업식과 무도회를 엿볼 수 있다. 친구들과 끼리끼리 우리나라 졸업식과는 달리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졸업생이 다 같이 즐기는 무도회가 인상적이다. 물론 어른들은 졸업생보다 일찍 무도회 자리를 떠난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5. 17. 05:42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웃음을 자아낸 동영상이 있어 소개한다. 하필이면 주차된 자동차 옆에 물웅덩이가 있다. 운전자는 물웅덩이를 건너야 한다. 여성운전자가 물웅덩이를 피하러고 폴짝 뛰어서 운전석으로 들어간다.


결과는?
그만 물웅덩이에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이 동영상을 지켜보면서 "피하러고 꼼수 부리다가는 더 크게 당한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살아가면서 직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일이라 남의 일 같지가 않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5. 16. 04:33

북동유럽 리투아니아에는 장마가 없다. 하지만 비는 내린다. 대개 소나기처럼 내리다가 날이 맑아진다. 이런 경우 갑자기 빗물이 사방에서 흘러나와 도로에는 물이 고인다.


인도에 걸어가는 사람들을 전혀 개의치 않고 속도를 내어 차를 몰고가는 운전자가들이 정말 얄밉다. 자동차 바퀴가 튀기는 물로 옷을 적시기 때문이다. 특히 신호등 앞에서 기다릴 때에는 멀찌감치 서 있는 것이 상책이다. 

러시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빗물이 가득 찬 도로에서 일어난 한 러시아 남자의 선행을 담은 동영상이다. 소녀들은 도로를 건너기 위해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는다. 잠시 후 차가 한 대 지나가다 멈춘다. 이어서 장화 신은 운전자가 나온다. 과연 이 남자는 어떤 행동을 할까?     


그는 소녀를 안아서 빗물 가득한 도로를 건네준다. 주위 사람들은 환호와 함께 '진정한 사나이의 행동'에게 박수를 보낸다. 수상스키를 타면서 물을 튀기고 지나가는 남자와 무척 대조적이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5. 14. 21:24

며칠 전 빌뉴스 거리를 산책하는 데 도로변에 주차된 자동차 한 대가 우리 가족의 눈길을 끌었다.

"아빠, 저 차 참 예쁘다. 무슨 차이지?"
"모르겠는데. 우리 좀 더 가까이 가서 보자."

가서 보니 현대차 i30이다.

"아빠, 한국 차다! 차보고 싶어."
"원숭이가 저 내구성을 검사했어."
"어떻게?"
"원숭이 40마리 우리에 저 차를 10간 동안 세워뒀지."
"그렇더니?"
"긁힌 것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해."
"우리도 저 차 사자!!!"
"그럴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니......"  

최근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현대차 i30 원숭이 내구성 검사 사진과 동영상을 아래 소개한다.
  

영국 리버풀 외곽 노우슬리 사파리 공원에서 실시된 개코원숭이를 통한 내구성 검사에서 그 동안 현대차가 쌓아올린 자동차 제조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5. 11. 05:39

러시아 운전자들의 교통질서 의식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초유스의 동유럽'를 통해 소개했다. 오늘은 도심에서 불법주차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stopham 소속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들은 아주 큰 스티커를 불법주차된 차 앞유리에 붙인다. 떼어내기가 수월하지 않다. 한번 걸리면 다시는 불법주차를 하지 않을 것만 같다. 


하지만 이에 대항하는 운전자도 만만치가 않다. 몸싸움은 양반 축에 속한다. 어떤 운전자는 쇠망치로, 어떤 운전자는 야구방망이로 위협하기도 한다. 
  

이런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불법주차 반대 운동을 펼치는 러시아 사람들이 참으로 대단하다. 이들의 열정으로 러시아 운전자들의 시민의식이 점점 성숙되어가길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5. 11. 05:39

러시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횡단보도를 수리하는 러시아인들이다. 

한 무리의 남자들이 도로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도끼질을 하고 있다. 


바로 횡단보도에 칠해진 페인트를 벗거내고 있는 중이다. 

페인트를 벗겨내는 데에는 철 수세미도 있고, 다른 쉬운 방법도 있겠다.

페인트는 알카리성이므로 산성인 식초를 듬뿍 묻힌 걸레로 문질리면 

중화되어 벗겨내기가 쉽다고 한다. 

그런데 러시아인들은 도끼로 뚝딱뚝딱 내리친다.   


오늘날 고도의 과학문명 사회에 싫증이라도 난 러시아 사람들이 

철기시대로의 회귀를 갈구하면서 연출한 장면은 혹시 아닐까......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5. 7. 07:57

초등학생 4학년생 딸아이의 아침식사는 아주 간단하다. 등교하기 전 음료수를 마시면서 빵에다가 버터를 발라서 먹는다. 샌드위치 내용물이 너무 빈약하다. 어릴 때부터 먹는 습관이라 다른 내용물을 넣어서 먹는 것이 오히려 맛이 없다고 한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대개 아침식사로 버터 바른 빵과 훈제된 소시지, 그리고 야채로 오이나 토마토를 먹는다. 


최근 러시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샌드위치 만드는 동영상이다. 1초만에 어떻게 샌드위치를 만들까이다. 버터를 빵에 바르는 데 사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한 누리꾼이 재미삼아 그 방법을 알려준다.
 

4각 버터 통채를 빵조각에 올려놓은 황당한 방법이지만, 웃음을 자아낸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5. 5. 05:46

러시아 칼루가(Kaluga) 주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 키로프(Kirov)에 택시운전수가 물덩이에 빠지는 생생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택시운전수가 손님을 태우가 가다가 도로 조그마한 물웅덩이를 발견했다. 이를 피하고자 인도쪽 가까이로 지나가는 찰나에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아스팔트 도로가 가라앉았다. 택시 오른쪽 앞바퀴가 물에 잠겼다. 다행히 운전수와 손님은 택시에서 빠져나왔다.


이어서 택시운전수 동료들과 기자들이 왔다. 모두가 "운이 억수록 좋다"고 하는 가운데 택시운전수는 아스팔트 침하에 대해 설명했다. 그 순간 택시운전수는 중심을 잃고 물웅덩이에 풍덩 빠지고 말았다.   


얼마 전 또 러시아에 또 다른 지반침하로 물웅덩이가 생겼다. 세워놓은 차가 증발했는데 물웅덩이에서 물을 퍼내니 그 속에 차가 발견되었다[관련글: 헉! 도로 물웅덩이 속으로 사라진 자동차]. 이런 예기치 않은 지반침하는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30. 07:08

지난 주말 리투아니아 날씨는 완전 여름날씨였다. 화창한 날 온도가 25-28도였다. 밖으로 나가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겨우내 한산했던 시내 중심 광장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광장 한 끝에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다. 

가보니 TV를 통해서 알게 된 유명한 쌍둥이 가수가 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악기가 눈길을 끌었다. 철판 석유통을 가지고 만든 기타였다.    
 

재미난 쌍둥이 두 형제의 거리 공연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음악에 맞춰 춤추고 박수치는 사람들을 보니 절로 흥겹워졌다. 이렇게 만물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봄은 참으로 좋구나!!!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27. 05:02

어디나 주차 공간 확보가 문제이다. 우리 집 아파트 주차장은 특히 낮에는 주차하기가 너무 힘든다. 인근 사무실 출근자나 방문자가 빈 자리를 잽싸게 낚아채버린다. 그래서 낮에는 차를 타고 외출하기가 꺼려진다. 돌아올 때 빈 자리가 없는 경우 겪어야할 고생이 눈에 선하기 때문이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익숙해져서 운전석 앞에 아파트 번호나 전화 번호를 적은 쪽지를 놓는다. 낯선 사람들이 종종 골칫거리를 만든다. 이들은 주변 차들이 마치 꼼짝없이 나가지 못하도록 자기 차를 주차한다. 약속 시간에 맞추어 집을 나가려는데 이렇게 주차된 차를 만나면 정말 화가 난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이라 그냥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약속을 미룬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래와 같이 해결하는 사람들도 있겠다. 러시아에서 최근 일어난 일이다. 외출해야 하는데 다른 차가 앞에 턱 버티고 있다. 동영상 속 운전자가 택한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행인들을 살피면서 운전자는 몰상식하게 주차된 앞차를 밀어붙이고 또 밀어붙인다. 그 와중에 자동차 번호판이 떨어진다. 마침내 빠져날 갈 공간을 확보한 운전자는 유유히 아파트 주차장을 벗어난다.  

이럴 때마다 서울의 아파트 주차장이 떠오른다. 15년 전 서울의 한 지인을 방문했다. 아파트 주차장은 만석이었다. 이때 지인이 변속기를 중립에 놓고 주행선에 차를 세워놓았다. 

"이래도 되나요?"
"여긴 다 이래요. 중립을 해놓으면 나가려는 차의 운전자가 밀 수가 있지요."

아파트 주차장이 완전히 수평이어야겠지만 외국에 살면서 서울 아파트 주차장의 중립 주차가 부러울 때가 많다. 남을 배려하는 주차 의식이 성숙된 사회가 그립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26. 05:37

어릴 때 강가에 하던 놀이 중 하나가 돌 튕기기이다. 누가 던진 돌이 가장 많이 물 위에 튕기느냐이다. 모난 돌보다 조금 둥글고 넓적한 돌이 잘튕긴다. 

리투아니아에 살면서 이 놀이를 잊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해변이나 강변에 던질 만한 돌이 없기 때문이다. 리투아니아에는 모래와 사토가 대부분이다. 돌이 흔하지 않다. 그래서 옛부터 벽돌집이나 목재집이 주를 이룬다.

일전에 영국 웨일스 애버리스트위스(Aberystwyth)를 방문했는데 해변에는 돌이 엄청 많았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에게 정말 진풍경이다. 

해변에 돌이 있다니!!!!

잔잔한 바닷물 위로 튕기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돌을 튕기고 있었다. 딸아이에겐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아래는 유튜브에 올라온 돌 튕기기 영상이다. 이쪽 강변에서 던진 돌이 물에 튕겨 저쪽 강변까지 도달하는 장면이다. 


리투아니아에는 돌 튕기기 연습장이 없으니 이 분을 따라잡을 수는 없겠다. 정말 조작 의심이 들 정도로 환상적인 돌 튕기기 실력이다. 박수 짝짝짝!!!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23. 19:35

4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색 먹기 대회가 열렸다. 한 나이트클럽에서 철갑상어알을 가장 빨리 먹기 대회였다. 철갑상어알(캐비아, caviar)는 푸아그라(거위나 오리의 간), 트뤼프(송로버섯)와 함께 서양의 3대 진미이자, 세계에서 최고로 비싼 음식 중 하나이다.

특히 러시아도 접해 있는 카스피해에서 생산되는 철갑상어알이 세계에서 가장 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갑상어알은 주요리에 곁들인 요리 혹은 빵 따위에 발라먹는 요리로 이용된다. 리투아니아인 아내는 소련 시대에 가끔씩 먹어보았다고 한다.

* image source link and more imagesridus.ru 

이날 먹기 대회는 철갑상어알 500그램을 누가 가장 빨리 먹느냐였다. 이 500그램 가격이 5000달러(약 6백만원)라고 한다. 우승자는 알렉산드르 라브로프(Alexandr Lavrov, 49세)로 철갑상어알 500그램을 86초에 다 먹었다. 상금으로 1만루블(약 40만원), 부상으로 철갑상어알 500그램을 받았다.


* image source link and more imagesridus.ru / 대회 우승자



서민은 꿈도 꾸지 못하는 철갑상어알 먹기 대회에 참가해 6백만원 상당의 최고급 진미를 먹고, 또한 부상으로 6백원 상당의 철갑상어알을 받은 이날 우승자가 부럽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23. 17:26

최근 홍콩에서 선전(심천, Shenzhen)으로 할머니 한 분이

아이폰을 밀수하다 발각된 소식이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아이폰 밀수에 사용된 도구는 상상을 초월한다.

* image source link

바로 750ml 빈 맥주병이다.

아이폰 3대가 어떻게 빈 맥주병에 숨겨질 수 있을까?

아래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방법은 간단했다. 

빈 맥주병을 반으로 짤라서 그 안에 아이폰 3대를 넣고 테잎으로 봉했다.

발각된 아이폰이 216대!

이런 방법으로도 빈병을 기가 막히게 재활용하는 중국인들이 놀랍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21. 06:02

일전에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 템즈강 탑다리를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딸아이가 "저기 봐!"라고 외쳤다. 무슨 일일까?


자기보다 훨씬 긴 막대기를 부리에 물고서 힙겹게 가고 있는 물새였다.



이 새의 이름을 알고 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20. 17:43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중동 축구의 꼼수를 드러낸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최근 열린 아시아 축구 챔피언 리그 경기였다. 

이란의 에스테그랄(Esteghlal) 프로팀과 아랍에미리트의 알자지라(Aljazeera) 프로팀이 경기를 펼쳤다.


알자지라의 골기퍼가 공을 땅에 놓고 차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골키퍼는 공을 은폐막으로 삼아 자신의 축구화 신발끈을 풀어버린다.

그리고 공을 차기 위해 뒤로 물러난 후 자신의 신발이 풀렸다고 주심에게 신호를 보낸다.

이어 동료가 와서 신발끈을 묶어준다.

신발끈을 푸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면 당연한 일이겠다.


참으로 대단한 순간적인 속임수이다.

고의성으로 반칙을 선언할 수 있겠는데

심판들은 이를 보지 못했는 지 아니면 무시했는 지......

이런 비신사적인 행태가 중동 축구의 질과 평판을 깎아내리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9. 06:18

북동유럽에 아직 완연한 봄은 오지 않았지만 확실히 낮은 길어졌다. 
아침 6시 13분에 해가 뜨고, 저녁 8시 25분에 해가 진다. 
이뿐만 아니라 청명한 날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런 날 가방에서 거울을 꺼내기가 싫거나 아니면 거울이 없을 때 
검은색 코팅을 한 자동차 유리를 거울로 삼아 
얼굴이나 옷맵시를 살펴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자동차 안에 사람이 있지 않을까......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최근 화제가 된 재미난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은 재미를 위한 설정 냄새가 풍기지만, 
코팅된 차 유리를 거울 삼다가는 이런 낭패를 당할 수도 있겠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8. 05:00

세상에는 희안한 달인들이 참으로 많다. 
최근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한 사람을 소개한다.  

지게차를 운전하는 브라질 사람이다.
작은 동전 하나를 거대한 지게차로 들어올린다.
이마저도 놀랍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이 동전을 플라스틱병 안으로 집어넣는 재주이다. 
 

아래는 굴삭기(포크레인)로 맥주병 위에 맥주병을 얹고 다시 그 위에 공을 올려놓을 수 있는 달인이다.
 

중장비로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도 나름대로 무엇인가 그것을 이용한 재미를 찾아서 연습을 거듭함으로써이런 재주를 얻게 된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7. 18:46

최근 KBS 장수연 아나운서의 의상이 화제가 되었다.
'찾아가는 음악회' MC로 출연한 장수연 아나운서는
지나치게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나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한국뿐만 아니라 폴란드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최근 일어났다.
폴란드 폴사트(Polsat) TV  아나운서 의상이었다.
스포츠 뉴스를 전하는 아나운서 카롤리나 쐬스타크(Karolina Szostak)는
가슴이 확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뉴스를 전했다.


이에 폴란드 누리꾼들은 "뉴스를 기억해보세요!", "뭐라고 말했나요?"라며
뉴스보다 가슴에 집중하게 하는 의상에 반응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렇게 아나운서의 의상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뉴스 아나운서는 연예 프로그램 MC보다 훨씬 더 의상에 조심해야겠다.
혹시 시청율 확보를 위한 제작진의 의도가 아닐까......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6. 06:42

도로에는 사고 위험성이 늘 도사리고 있다. 
특히 눈이 쌓인 도로에는 그 위험성이 훨씬 더 높다.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정말 운좋은 운전사로 찬사받은 사람이 있다.  

러시아 도로에서 3월 28일 발생한 일이다. 
눈 내리는 도로에서 같은 방향 차선인데 앞에서 차가 역주행해온다. 
상황을 보니 반대편 차선으로 오다가 미끄려져 불가피하게 달리는 것 같다. 

이 역주행차를 간신히 피해서 중앙선을 넘어서 나아가는데 
차는 돌면서 그만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간다.
이때 화물차가 달려온다.

차가 돌면서 원래 달리는 차선으로 돌아온다.
그 순간 화물차는 절묘하게 옆으로 지나간다. 


아래는 최근 폴란드 북서부 지방 쉐체친(Szczecin) 도시에 있는 횡단보도에 일어난 일이다. 푸른색 신호등을 받아서 행인이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갑자기 쏜살같이 차가 지나간다. 


가슴 철렁이게 하는 순간이다. 이 두 동영상은 도로든 횡단보도든 누구든지 조심하고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잘 말해준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4. 05:08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으쓱 잘 한다

어느 부모나 자녀에게 불려주었을 '곰 세 마리' 동요이다. 가사처럼 애기곰은 귀여움의 상징이다. 그러나 큰 곰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누구나 숲 속에서 곰을 만난다면 혼비백산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야밤 숲 속 곰은 정말 귀여움의 상징인 애기곰을 닮았다.

  

아래는 한 남자가 거리에서 문자쪽지를 보내면서 가는 중 곰을 만나 도망치는 장면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 크레센타 도시에서 일어난 일이다.



역시 세상에는 예외적인 존재가 있다. 아래는 북극곰을 애완으로 키우는 사람이다. 북극곰은 사람에게는 아주 위협적인 존재이다.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이 눈에 띄면 먹이로 간주한다. 그래서 북극곰은 곰과 중 가장 포악하고 공격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이런 북극곰과 정을 나누면서 지내는 사람은 캐나다 애버츠퍼드(Abbotsford)에 살고 있는 마크 두마스(Mark Dumas, 60세) 씨이다. 그는 세계에서 북극곰과 수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16살인 북극곰이 생후 6주였을 때부터 길러오고 있다. 무게가 무려 360kg이나 나가는 육중한 북극곰과 함께 물 속에 같이 놀 수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3. 05:46

벨기에의 작은 도시에 일어난 일이다. 
아무 것도 일어나니 않는 한적한 광장이다.

이 광장 가운데 단추 하나를 놓았다.
그리고 "드라마를 더하려면 눌러라"라는 안내문을 달아놓았다.
누군가가 단추를 누르기를 기다렸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한 사람이 단추를 드디어 눌렀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영화 속 장면이 실제 눈 앞에서 펼쳐졌다.
무엇을 노린 것일까?
 

이는 텔레비전 채널 'TNT'를 광고하기 위해 설정된 상황극이다. 역시 광고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는 참으로 탁월한 것임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동영상이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2. 18:34

중국을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신기하게 여기는 골목길 풍경이 하나 있다. 길쭉한 대나무 막대기에 주렁주렁 걸려있는 빨래 모습이다. 바지, 치마, 양말, 신발 심지어 속옷까지 걸려있다. 바람에 나붓기는 빨래 풍경이 한 중국인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Red Hong]


중국인 예술가 레드 홍(Red Hong)은 상하이에서 만난 이런 거리 풍경에 반해 초상화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인물은 장이머우(張藝謀)이다.

장이머우는《붉은 수수밭》, 《귀주 이야기》, 《영웅》 등의 다수의 작품으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다. 특히 《붉은 수수밭》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맡는 등 중국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그의 많은 영화는 대나무와 전통옷을 사용함으로써 중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레드 홍은 대나무와 양말로 만들 초상화의 주인공으로 장이머우를 선택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Red Hong]


레드 홍이 장이머우 초상화를 만드는 데 사용한 양말은 모두 750 켤레이다. 색다른 아이디어로 초상화를 만든 레드 홍이 돋보인다. 중국 도심 골목길 머리 위에 나붓기는 빨래를 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것 같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2. 06:03

러시아 가판대의 이색적인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를 낳고 있다.
진열된 상품만 없다면 마치 경찰서 유치장이나 교도소 감옥 같다. 
가판대 둘레에 굵은 쇠창살이 쳐저 있기 때문이다.  


가판대와 쇠창살 사이에 널판자가 놓여있다.
쇠창살에서 손님이 돈을 넣고 통을 밀면 가판대로 내려가게 되어 있다. 
가게 주인은 물건을 담고 막대기로 통을 밀어서 손님에게 전해준다.


이 영상을 보고 있자니 지난해 소개한 러시아 주유소 계산대 동영상이 떠오른다 [관련글: 러시아 주유소에서 기름값 지불하는 독특한 방법].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중심가를 산책하다보면 유리창이 깨져 있는 가판대를 종종 볼 수 있다. 야밤에 물건을 훔치기 위한 사람들의 소행일 것이다. 이렇게 쇠창살로 둘러쳐진 가판대를 보니 러시아 작금의 사회안전과 시민의식을 가늠해볼 수가 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1. 05:51

괴력을 지닌 폴란드의 한 노인이 화제이다. 62세 할아버지 얀 워우카(Jan Łuka)이다. 한 건장한 스트롱맨이 310kg 무게를 드려고 힘써보지만, 결국 포기하고 만다.


그렇다면 62세 노인은? 얀은 죽먹기라는 듯이 40kg을 더 얹는다. 350kg 무게를 힘들지 않게 든다. 다시 55kg을 더 얹는다. 과연 들 수 있을까?  



25kg 무게도 힘겹게 드는 불혹의 내 나이인데, 62세의 노인이 405kg을 들 수 있다니 참으로 대단하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4. 10. 06:42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Princess Juliana)은 네덜란드령 세인트마틴 섬에 위치한 공항이다. 세인트마틴 섬은 카리브 제도에 위치해 있다. 줄리아나 공항은 작은 규모이지만, 2007년 170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했고, 10만여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했다. 특히 해변에서 비행기 이착륙을 근접에서 짜릿하게 지켜볼 수 있는 공항으로 유명하다.

*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jetphotos.net

이 공항에서 비행기 이륙하는 순간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하나가 최근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했다. 사람들이 철조망을 붙잡고 비행기 이륙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엔진이 뿜어내는 바람에 결국 한 여성은 견디지 못하고 철조망을 놓는다. 그리고 그만 머리를 도로 벽에 부딛히는 사고를 당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근처에서 이륙을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무모한 행동이다. 비행기가 이륙시 뿜어내는 엔진 바람의 위력이 얼마나 강력한 지를 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순간이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3. 30. 06:36

봄의 변덕이 세계 도처에 나타나고 있다. 북동유럽 리투아니아에도 3월 한 때는 낮 온도가 15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어제는 눈이 쏟아졌다. 리투아니아보다 더 북쪽에 있는 러시아의 지역은 아직 겨우내 쌓여있던 눈이 녹지 않고 있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동영상이다. 도로가 꽝 막히자 승용차 한 대가 갓길을 이용해 추월을 시도한다. 그런데 그만 눈에 미끄려져 어쩌지를 못한다. 갓길 추월 평소 습관을 버리고 참아서 정도를 가는 것이 상책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아래는 차가 눈길에 추월하다가 그만 도로변에 곤두박질하는 장면이다.  


이래서 눈길 추월은 조심, 또 조심할 수밖에 없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3. 26. 07:54

우리 집 부엌 창문으로 보이는 곳에 유치원이 있다. 아침마다 자녀를 데리고 오는 차들로 북적댄다. 좁은 도로라 주차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 혼자 유치원으로 들어가라고 할 수도 없다. 부모가 안전하게 교실까지 안내준다.

경찰차가 지나다니면서 사정없이 주차위반 과태료 딱지를 떼는 것을 보곤 한다. 아래 동영상은 유치원에등교시키는 러시아 김여사의 주차법이다.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는 엄마가 뒤에 차가 따라오는 데에 도로 한 가운데 그대로 주차시킨다.


"정상적으로 주차해요! 정상적으로 주차해요! 도로변에 주차해요! 도로변에 주차해요!"라는 외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유치원으로 들어간다. 


뒷차 운전자는 결국 "바보, 바보!"를 내뱉는다. 이 러시아 김여사야말로 다른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안하무인(眼下無人) 주차의 종결자가 아닐까......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3. 22. 05:53

이 시각 폴란드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개가 있어 소개한다. 횡단보도에서 개와 주인이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다. 초록색으로 바뀌자 개가 횡단보도에 들어선다. 그런데 이상하다. 네 발로 기다리던 개가 앞의 두 발은 들고 뒤의 두 발로만 걷는다. 갑자기 개의 키가 훨씬 커졌다. 


작은 개라서 운전자의 시야에 쉽게 보이지 않을 듯하다. 그런데 이렇게 앞 발을 들고 사람처럼 걸어가니까 운전자 눈에 잘 뛰게 된다.


찻길동물사고(로드킬)을 흔히 보는 데 모든 네 발 동물들이 도로 위에서 이 개처럼 두 발로 걸어간다면 그 빈도율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물론 불가능한 일이다. 참으로 주인이 훈련을 잘 시킨 듯하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3. 22. 05:42

아래 동영상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된 산악자전거 타기 동영상이다. 장소는 오스트리아 가르니트센클람(Garnitzenklamm) 계곡이다. 오스트리아 남부 산악지대로 이탈리아와 국경 근처에 있는 헤르마고르(Hermagor)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위 동영상보다도 더 가슴 철렁이게 하는 동영상이 있어 소개한다. 페루의 산악자전거인 알레한드로 파스(Alejandro Paz)는 엄청난 속도로 안데스 산 위애서 밑으로 내려오고 있다. 속도뿐만 아니라 보는 이에게 오금을 저리게 하는 것은 바로 좁은 산길 오른쪽이다. 바로 낭떠러지와 같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좁은 길 위에 놓인 바위로 무섭게 달리다가 한 순간 균형을 잃어 손잡이 방향이 조금만 오른쪽으로 치우친다면 그대로 밑으로 떨어질 재앙을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스포츠가 좋다고 하지만 이것은 목숨을 내건 모험이다.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할 수도 없고, 보기도 힘든다. 



위 동영상을 보니 산악자전거를 즐겨타는 폴란드 친구가 떠오른다. 그는 지난해 9월 일행과 함께 중국과 티벳에 산악자전거를 타고 왔다. 그때 찍은 사진이 수천장이 된다고 함께 보자고 여러 차례 초대했다. 올해는 그의 집을 방문해 산악자전거 여행의 묘미를 함께 음미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3. 17. 05:36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동영상이 하나 있다. 최고급차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Maserati Gran Turismo)의 문짝이 지나가는 버스에 부딛히는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마세라티는 무엇인가?
마세라티는 마세라티의 다섯 형제가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탄생시킨 자동차 브랜드이다. 이는 고급 스포츠 세단의 신화를 창조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이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4.7리터 8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0-100km/h까지의 순간 가속 5.2초, 최고 속도 285km/h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약 2억 5천만원이다.


폴란드 TVN 텔레비전 방송사의 "Zakup kontrowany"(확인 구매) 프로그램 촬영 중에 일어난 일이다. 바르샤바 중심가 버스정류장에서 마세라티 한 대가 정차되어 있다. 운전석에 앉아있던 여자는 지나가는 버스를 의식하면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다.


조수석에서 나온 남자는 정차된 버스의 곧 출발을 간과하고 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 운전석에 앉는다. 그 순간 버스는 출발하면서 활짝 열린 문짝을 받아버린다. 여자는 할 말을 잃어 손바닥으로 입을 가리고, 남자는 욕설을 내뱉는다.
 


이 동영상을 본 폴란드 누리꾼은 크게 "저 비싼 것을 어찌하려나?"라는 안타까운 반응과 "잘 되었네. 버스가 참 잘했어"라는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후자는 버스정류장에는 정차 금지인데 고급차라고 마음대로 정차했다고 잘 당했다라는 것이다. 정차 위반도 문제이지만 도로에서 차 문을 열 때는 항상 주변 상황을 확인해야 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