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철판에 갇힌 서울 가로수의 끔찍한 현장이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바로 가로수를 깎아내어 철판에 맞추었기 때문이다[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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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울 가로수의 사진을 보니 일전에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러시아의 가로수가 떠올랐다. 가로수 보호와는 전혀 관계없이 인도에 아스팔트를 그대로 깔아버렸다. 혹자는 러시아의 가로수에 비하면 서울의 가로수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사진출처 imagse source link]


그렇다면 내가 살고 있는 리투아니아의 가로수는 어떤 상황일까 궁금해졌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가로수는 벽돌 인도에 큼직한 자기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벽돌로 해놓았으니 수십년 세월이 흘러 지금의 자리를 벗어날 경우 쉽게 더 확장할 수 있다. 도로 정비에 가로수를 배려하는 리투아니아 사람들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