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지구촌 뉴스
[클릭 세계 속으로] 리투아니아 전통과자 "샤코티스"

http://news.kbs.co.kr/tvnews/globalnews/2011/09/14/2355873.html
방송일자: 2011년 9월 14일 (수)


동유럽에 있는 작은 나라죠. 리투아니압니다. 
수도인 빌뉴스에서 120km 정도 달리면 전통 과자로 유명한 마을에 도착합니다. 
전통 과자의 이름은 '샤코티스'입니다. 
축제나 결혼식, 또는 생일 파티에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납니다. 

<인터뷰> 비다 (손님) : "올케가 곧 50번째 생일을 맞거든요. 선물하기 위해서 샀어요. "

샤코티스의 전체적인 모양은 크리스마스트리와 닮았습니다. 
독특한 모양에서 이름도 유래되었는데요. 
삐죽삐죽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나뭇가지 같죠? 
리투아니아 말로 나뭇가지는 '샤카'입니다. 
나뭇가지를 엮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샤코티스'라고 부르게 된 것이죠. 
이곳에선 샤코티스를 직접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덕분에 세계 곳곳에서 주문이 들어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샤코티습니다.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데요. 
높이가 2.3m, 무게가 64.7kg에 이릅니다. 
이제 샤코티스를 어떻게 만드는지 살펴볼까요? 
재료는 간단합니다. 모두 다섯 가지가 필요한데요. 
달걀과 마가린, 그리고 밀가루와 설탕, 마지막으로 사워크림을 준비합니다. 
사워크림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섞어 반죽한 후엔 굽기만 하면 됩니다. 

<인터뷰> 마리테 (샤코티스 전문가) : "샤코티스는 장작불에 구워요. 굽는 데 1시간 정도 걸립니다. "

구울 때는 샤코티스의 모양을 잡아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원통 모양의 틀에 종이를 씌운 후 장작불 위에 겁니다. 
그리고 그 위에 반죽을 조금씩 붓는 거죠. 
샤코티스를 직접 구워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흔치 않은 기횐데요. 기념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인터뷰> 루타 (손님) : "우리는 샤코티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원통을 돌리고 반죽을 붓는지는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즐거워요. "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후에는 원통 모양의 틀과 종이를 빼냅니다. 
즉석에서 구워 바로 먹으니까 더 맛있겠죠?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샤코티스. 
여행 가면 꼭 한 번 맛봐야 할 리투아니아의 명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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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news.kbs.co.kr/tvnews/globalnews/2011/09/14/2355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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