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지구촌 VJ특급 10회
리투아니아의 정월 대보름, 우즈가베네스

방영일: 2008년 2월 20일 수요일 저녁 6시30분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남아있는 리투아니아의 2월, 추위를 깨기 위해서 룸쉬쉬케스라는 민속촌에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7주간의 긴 금식기간을 앞두고 그 전에 마음껏 잘 먹는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우즈가베네스 행사. 봄을 맞이하고 풍작을 기원하는 우리의 정월대보름 의식과 비슷하다. 이 날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마을을 소란스럽게 돌아다니는 가장 행렬인데, 겨울을 겁주게 해 쫓아버리기 위해 다양한 가면을 쓰고 다닌다. 그리고 강강술래를 하는 것처럼 동그랗게 모여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빙글빙글 돈다. 뿐만 아니라 이 날만은 일 년 내내 배부르도록 많이 먹어야한다. 일 년이 12달로 되어있기 때문에 12번 먹는 것이 좋은데 해를 닮은 동그란 빵, 바란카와 부침개를 먹는 것이 전통이다. 우리가 찰밥을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하듯이 여기 사람들도 12차례나 먹어야 일년 내내 배고프지 않다는 말을 하는 것이 서로 유사하다. 행사의 절정, ‘모레’라는 인형을 불태우며 겨울을 쫓아내고 봄을 맞는 리투아니아 사람들. 어린이집에서도 우즈가베네스 행사를 열며 봄을 기다리고 있다. 어른 아이 남녀 모두 즐기는 즐거운 봄맞이 행사에 지구촌VJ가 함께했다.

* 출처:
http://wizard2.sbs.co.kr/vobos/wizard2/resource/template/contents/07_review_detail.jsp?vProgId=1000429&vVodId=V0000330208&vMenuId=1007857&rpage=4&cpage=8&vVodCnt1=00010&vVodCnt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