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2. 4. 28. 04:44

어제 금요일 북동유럽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낮온도는 섭씨 24도까지 올라갔다. 여름날이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긴팔옷과 잠바 등을 입고 있었다. 갑자기 낮온도가 올라가도 건물 안이나 나무 그늘에는 여전히 한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물론 볕이 나는 곳에는 반팔옷으로도 충분했다.

모처럼 청명한 날씨라서 낮에 인근 공원을 찾았다. 돋아나는 새싹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 빌뉴스 시가지
▲ 보리수 나뭇잎 새싹
▲ 보리수 나뭇잎 새싹
▲ 이름 모르는 나뭇잎 새싹
▲ 노란 단풍나뭇잎 새싹
▲ 노란 단풍나뭇잎 새싹
▲ 붉은 단풍나뭇잎 새싹
▲ 붉은 단풍나뭇잎 새싹

여기에는 한국처럼 벚꽃, 철쭉꽃, 진달래꽃은 없지만 돋아나는 나뭇잎의 연두색 새싹이 그렇게 윤이 나고 아름다웠다. 특히 노란 단풍나뭇잎 새싹은 그대로 가을까지 쭉 갔으면 좋겠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