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1. 4. 18. 07:25

한국에서의 봄 정취는 개나리꽃, 진달래꽃, 벗꽃 등에서 쉽게 느낄 수 있다. 한국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리투아니아에서는 아직 꽃 소식이 없다. 낮기온이 10도 내외를 제외하고는 완연한 봄이 왔구나를 아직 느끼지를 못한다.

하지만 확실하게 낮이 길어지고 있다. 일출시각은 오전 6시 20분, 일몰시각은 오후 8시 20분이다. 겨울철에는 하늘에 늘 구름이 끼어있어 일몰의 아름다운 광경을 지켜볼 수 있는 날이 많지가 않다. 하지만 요즘 아름다운 일몰 광경이 자주 눈에 들어온다. 

3층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최근의 일몰 광경이다.
 

점점 날이 갈수록 지는 해는 바로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 뒤로 숨어버린다. 그래서 지금이 바로 일몰 풍경을 즐감하는 적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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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