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단체여행을 위한 현지여행사 알선 및 프로그램, 호텔, 식당 등에 관한 문의도 환영합니다. 
연락처: 전화 +370 6861 3453, 이메일 chtaesok@hanmail.net

유럽연합 리투아니아에서 관광안내사 자격증을 따냈다. 발트 3국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자격증을 따서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1년에 한번 열리는 6개월 강좌에 참가했다. 2011년 9월 26일부터 2012년 4월 4일까지 총 25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부터-8시까지 수업 3시간이 휴식없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졌다.  

강좌에서 배운 과목은 이렇다. 참고를 위해 한국 관광안내사 자격시험 과목과 비교해서 적어보았다.
 
  리투아니아 관광안내사 강좌 과목   한국 관광안내 자격시험과목
  리투아니아 미술과 건축 역사 I
  리투아니아 미술과 건축 역사 II
  리투아니아 역사
  리투아니아 지리
  관광안내 방법론
  심리학개론
  응급구조학
  언어 문화와 수사학

  관광실습 4차례 
  관광 20차례
  최종 관광안내 시험
  1차 면점시험

  2차 필기시험
       한국 역사
       한국 지리
       관광법규
       관광자원론

       해당 외국어




위의 과목 중 리투아니아 미술과 건축 역사는 수업을 다 마치고 필기시험이 있었고, 리투아니아 역사는 32개 질문 중 시험 치기 바로 직전 제비뽑기로 하나를 선택해서 구술로 답하는 시험이었다. 

* 동료들과 함께 "고전주의 양식 건물 관광"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과 리투아니아 관광안내사 과목을 비교해보면 한국은 주로 지원자의 지식 유무를 점검하고, 리투아니아는 직접 관광 안내를 체험하고 실습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월요일과 수요일은 강의실 수업에 참가했고, 주말에는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경륜있는 최고 등급 관광안내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 횟수가 무려 20차례나 된 것에 놀랍다. 여기서 관광지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만 국한되었다. 

관광실습은 수강생이 교수와 동료들 앞에서 직접 관광지를 10-15분 정도 설명한다. 최종 관광안내 시험은 실습처럼 이루어지는 데 반일관광을 하면서 관광지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외국어 시험은 따로 없다. 수강생이 앞으로 관광안내를 하고자 하는 언어로 실습과 최종 시험에서 관광안내를 하면 된다. 한국어로 판단할 수 있는 교수가 없으므로 영어로 했다.

빌뉴스 관광안내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해서 다른 도시에서도 관광안내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빌뉴스에서 28km 떨어진 트라카이 성에서 관광안내를 하려면 이 지역의 관광안내소가 개최하는 강좌에 수업료(100리타스, 약 4만5천원)를 내고 참가해서 자격을 얻어야 한다. 지역뿐만 아니라 박물관 등에서 인정하는 자격을 갖추어야만 그곳에서 관광안내를 할 수가 있다.

이렇게 최종 시험에 통과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 수료증과 대학 이상 졸업장 사본과 신청서를 리투아니아 관광국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관광안내자 자격증을 받게 된다.

* 관광안내자 강좌 수료증

* 관광안내자 증명서 (리투아니아 정부 관광국 발행)

이번 강좌를 이수하고 최종 시험에 합격함으로써 리투아니아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어 관광안내자 자격증을 받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252시간 수업을 받으면서 리투아니아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얻게 되어서 좋았다. 이제는 자격증까지 갖추었으니 더 자신있게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빌뉴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 벌써 리투아니아에서 꽤 알려진 여러 여행사로부터 업무 제안이 들어왔다. 

참고로 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단체여행을 위한 현지여행사 알선 및 프로그램, 호텔, 식당 등에 관한 문의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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