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1. 1. 7. 06:49

50년만에 내린 기록적인 눈으로 북동유럽 리투아니아는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도로변에는 차 높이만큼이나 눈이 쌓여있다. 특히 요즘 거리를 걸을 때에는 하늘 위로 쳐다보곤 해야 한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대로 바로 처마에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이 걸려 있는 눈뭉치와 고드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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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 나무줄기에 매달려있는 고드름은 마치 꼬리 긴 새(왼쪽)와 원숭이(오른쪽)를 닮았다. 고드름의 위협을 잠시 잊게 해주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