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유럽 리투아니아의 호수는 지금 꽁꽁 열어있다. 특히 동부지방은 호수가 많다. 요즈음 호수는 낚시꾼들로 붐빈다. 리투아니아 얼음낚시의 백미는 바로 강꼬치고기이다. 강꼬치고기는 '담수어의 상어'로 알려져 있다.
 
이 물고기의 낚싯밥은 살아있는 작은 물고기이다. 이 낚싯밥이 완전히 입안으로 삼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세게 잡아당겨야만 잡을 수 있다. 그래서 다 잡아놓은 것을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하루 세 마리만 이 강꼬치고기를 잡을 수 있다. 네 마리 이상을 잡으면 벌금을 문다.

얼음낚시를 즐기는 친구가 최근 강꼬치고기를 잡았다. 인증샷을 보내왔다. 리투아니아 얼음낚시 풍경을 엿볼 수 있도록 아래 사진을 올린다. (사진: Aleksejus Karpo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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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잡은 이 강꼬치고기는 무게가 1.5kg이다(관련글: 얼음 호수 위에 깃발이 꽂혀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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