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는 9월 1일 일제히 모든 학교가 새로운 학년을 시작한 날이다. 입학식과 개학식이 아울러 이루어진다. 거의 3달에 가까운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이제 초등학교 3학년생이 된 딸아이는 모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기에 아주 힘겨워했다. 새로운 학교생활을 맞이한 딸아이의 9월 1일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리투아니아 초등학교의 개학식을 엿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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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만 아홉살이 될 딸아이. 이제 3학년이 되었으니 머리손질도 스스로 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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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에 열리는 개학식에 참가하기 위해 학교로 향하기 전 집안과 아파트 현관에서 기념으로 촬칵! 개학식과 입학식에는 학생들은 늘 꽃(홀수 송이로)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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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도 기념으로 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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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리투아니아 학교는 운동장이 따로 없다. 개학식은 학교 정문 앞 광장에서 열렸다. 담임선생님이 요가일래에게 어떻게 여름을 보냈는 지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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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 학급이 개학식을 마치고 학교 교실에 들어가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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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에게 꽃을 선물하는 요가일래. 딸아이가 노란색을 쫗아해 노란색 장미꽃 세 송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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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이 책상 위에 이름표를 미리 놓아두었다. 이름표를 찾아서 자리에 앉은 딸아이는 제일 앞줄에 앉게 되었다. 남녀가 짝을 이룬다. 25명이었는데 3명이 이번에 전학해서 모두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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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에게 말을 걸어오는 남자 짝궁을 순간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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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요가일래. 3학년 생활도 알차고 건강하게 잘 보내기를 바란다. "이제 요가일래가 컸으니 개학식에 따라가지 않아도 되지 않나?"라고 며칠 전 아내에게 묻다가 무정한 아빠라고 질책을 받았다. 이날 개학식에 동행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