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10. 6. 15. 07:11

올해 봄부터 페이스북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친구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354명이다.

한국과 그리스 월드컵 경기가 후 페이스북으로 축하글이 올라왔다.

"오늘 너의 첫 경기에서 너의 승리를 축하한다. 너의 팀이 경기하는 것을 아주 유익하게 보았다.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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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한국의 승리" 대신 "너의 승리"라고 표현했다.

그렇다.

한국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꼭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듯한 일체감을 느낀다. 그래서 이 친구의 "너의 승리"가 즐겁게 받아들여진다.

비록 외국에 살지만 "나의 승리"가 되도록 열심히 응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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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를 흔들고 한국-그리스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는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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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