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점점 동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선수가 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앞으로도 김연아를 이를 한국인 선수들이 많이 나와 한국이 피겨 스케이팅의 지속적인 강국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 중 한 선수가 유럽 리투아니아에서 자라고 있다. 바로 김레베카(만 11세) 선수이다. 레베카는 만 7세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했고, 현재 리투아니아뿐만 아니라 발트 3국과 인근 나라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미래의 유망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등 폴란드 대표선수(좌), 우승한 김레베카(중앙), 3등 벨로루시 대표선수(우): 사진제공 - 레베카 부모

레베카는 2009년 1월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Gam Nestle Nesquik Cup 대회에서 노비스 부문 종합 1위를 했다. 이어서 2010년 1월 7-10일에 열린 같은 대회에서도 노비스 종합 1위를 했다. 이로써 레베카는 대회 2년 연속 우승자가 되었다. 12개국 31명의 어린 선수가 겨루었고, 레베카는 한국대표로 나갔다. 특히 이번 우승은 레베카가 피겨선수 생활을 계속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09년 여름 트리플 점프를 익히기 위해 슬로바키아와 독일에서 집중 전지훈련을 받았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레베카는 발바닥 통증으로 많은 고생을 했다. 거듭되는 훈련으로 발이 평발화가 되어서 심각한 발바닥과 무릎 통증을 야기했다. 그 후 수개월 동안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운동을 포기하는 순간까지도 이르게 되었다.

팬들의 아낌없는 성원(레베카 김 팬카페: http://cafe.daum.net/rebeka-kim )에 용기를 얻었고, 근래에 건강이 조금씩 회복되었다. 이에 이번 폴란드 토룬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했다. 트리플 점프는 아직 건강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더블 점프로 최대한 예술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자라는 훈련 전략을 택했다. 레베카가 이번 폴란드 대회에서 보인 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갈라쇼 영상을 차례로 소개한다. (영상 제공: 김레베카 부모; 영상편집: 초유스)







곧 만 12세가 되는 레베카는 트리플 점프 기술을 완벽히 익히는 것이 앞으로의 최우선 과제이다. 이를 위해 정상적인 건강이 빨리 회복되고, 나아가 노비스를 넘어 주니어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 최근글: 강력한 치즈는 덫에 걸린 쥐도 살린다

  피겨선수 김레베카, 팬을 위한 피아노 연주
  10주 전지훈련 마친 피겨선수 김레베카
  피겨선수 김레베카, 블로그에서 TV 방송까지
  우아한 피겨 뒤엔 고된 훈련이 있었다
  스포츠댄스계에 한국 아이콘 된 두 형제
  국적 때문 우승해도 우승 못한 한국인 피겨선수

<아래에 손가락을 누르면 이 글에 대한 추천이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